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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북핵 대응 논의


외교부·통일부·국방부 합동 보고 '튼튼한 외교안보, 착실한 통일준비'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부터 2016년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를 받는다.

연초부터 북한의 4차 핵실험과 ISIL 등의 테러가 잇따르는 등 악화된 안보 환경에 따라 이날 업무보고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3개 부처의 협업으로 외교안보 부처가 추진할 정책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게 된다.

무엇보다 북핵 문제에 대한 대응이 주요 주제가 될 예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했던 북한에 대한 실효적인 제재 방안과 이후 있을 수도 있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응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북핵 대응과 평화통일 외교를 주제로 하고, 국방부는 국민이 신뢰하는 튼튼한 국방, 통일부는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남북관계 재정립에 대해 보고한다. 업무보고 슬로건도 '튼튼한 외교안보, 착실한 통일 준비'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보고 부처인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 인사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통일연구위원장, 민간토론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토의가 이뤄진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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