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행수입상품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 참여

[이혜경기자] 병행수입상품업체들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내수 활성화 및 소비 여건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병행수입업체들이 지식재산권보호쇼핑몰인 알람몰(ALRAMM.com) 및 경기 파주 지클래프리조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병행수입 상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가방, 지갑, 신발, 의류 등 명품류 등을 판매할 예정으로, 기존 할인에 코리아 그랜드 세일 할인을 추가해 정상가 대비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출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유통업체가 아닌 병행수입업체가 직접 행사 주체가 되고 중소업체의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재부는 기대했다.

이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삼성전자 면세판매 확대, '코리아 그랜드 세일' 동참

•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10월부터 2주간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