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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조승욱CP "보아, 시즌1부터 섭외 노력"


3일 시즌4 첫 주자 보아 편 방송

[정병근기자] 조승욱 CP가 '히든싱어4' 첫 주자로 나서는 가수 보아의 두터운 여자 팬층에 놀랐다고 했다.

조승욱CP는 1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 대회의실에서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즌 첫 주자는 보아다. 조 CP는 "시즌1부터 오랫동안 준비하며 섭외 요청을 했는데 시기가 잘 안 맞다가 15주년이라는 것에 맞춰서 얘기가 잘 맞았다"고 했다.

'히든싱어'는 박정현 편을 파일럿으로 시작해 시즌1은 성시경, 시즌2는 임창정, 시즌3는 이선희가 문을 열었다. 시즌4는 보아다.

조 CP는 "모창자들을 만나 보니까 10~30대 여자 분들 중에 보아를 롤모델로 해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노래 연습을 한 분들이 많더라. 한류 1세대 원조고 지금까지 활동을 잘 해왔다. 보아는 여가수인데 여자 팬층이 굉장히 두텁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 CP는 보아 편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보아 씨 음색이 독특하다. 김영철 송은이 등이 재미있게 따라하는 건 봤지만 비슷하게 따라하는 분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런 친구들을 보아 씨에게 보여줬다. 보아가 그런 모창자들과 함께 불렀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엄청난 성공과 탄탄대로를 달려 왔다. 이제 30살이지만 벌써 15주년이다. 15년이 지난 가수 생활을 되돌아 보며 그동안 쌓아온 팬들과의 만남이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가 노래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2012년 시즌1 박정현 편을 시작으로 4년째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즌4까지 왔다.

'히든싱어4'는 오는 10월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 첫 주자는 보아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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