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큰 부상 아니다"…두산 안도

[김형태기자] 전날 경기 도중 다친 최병욱(26, 두산 베어스)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욱은 8일 포항 삼성전 7회말 박석민 타석에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던 도중 1루수 김재환을 피하려다 발을 헛디뎌 쓰러졌다. 한동안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들것에 실려 나가 선수단의 큰 우려를 샀지만 다행히 생각보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 것이다.

지난해 2차 1라운드 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최병욱은 올 시즌 팀의 중간계투로 활약이 기대되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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