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MLB 퍼펙트이닝15' 공식 포스터 공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판 투수 메디슨 범가너가 모델

[문영수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MLB 퍼펙트이닝15' 공식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간판 투수 '메디슨 범가너'가 모델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빌과 공게임즈(대표 공두상)가 함께 선보이는 MLB 퍼펙트이닝15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협회(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MLBPA) 등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스마트폰 야구 게임이다.

이 게임은 선수들의 고유한 모습과 동작, 히트작 '이사만루 시리즈'의 엔진을 기반으로 한 풀 3D 그래픽과 총 30개 MLB 구단과 유명 선수들의 사실적인 데이터를 반영, 한국은 물론 대만,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야구 강국 게이머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포스터를 장식한 메디슨 범가너(Madison Bumgarner)는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an Francisco Giants)의 왼손 에이스로 소속 팀의 2010년, 2012년, 2014년 우승의 주역이다. 월드 시리즈 통산 방어율 0.25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 선수로 2009년 데뷔했다.

회사 측은 내달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둔 MLB 퍼펙트이닝15의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한국과 일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터를 모집하고 13일부터 나흘 간 테스트에 돌입한다. 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머니 '50 스타'를 출시 후 증정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