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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 파티게임즈 지난해 영업익 96.4% 감소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및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 노려

[문영수기자] '아이러브커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사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의 지난 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6.4% 감소한 3억3천만 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파티게임즈는 2014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2억3천700만 원과 3억3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7%, 96.7% 하락했다고 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5억 원에 머물러 전년대비 94.2% 감소했다.

회사 측은 퍼블리싱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개발사 지급 비용이 증가했고,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투자 및 퍼블리싱 타이틀 판권 확보에 따라 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텐센트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이러브파스타'를 비롯해 연내 출시 예정인 신규 라인업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티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와 아이러브파스타를 개발한 게임사로 지난 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바 있다.

한편 파티게임즈 주가는 3일 전일대비 2.10% 오른 5만3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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