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기영 LG전자 수석연구원, IoT표준화 기구 부의장 당선


oneM2M 14차 기술총회에서 총회 부의장 당선

[정미하기자] 김기영 LG전자 수석연구원이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임차식)는 부산에서 개최한 'oneM2M 14차 기술총회' 결과 TTA oneM2M 프로젝트 그룹 의장인 김 수석연구원이 총회 부의장으로 당선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25년동안 통신 표준화분야에 몸담아오면서 3GPP 서비스 아키텍처 그룹 및 핵심 망 그룹 의장단을 역임한 표준화 전문가다.

이번에 개최된 oneM2M 기술총회에서는 지난 8월 공표한 1.0표준의 완결성 확보를 위한 보강 작업, 타 서비스플랫폼과 연결성 보장을 위한 2차 릴리즈 표준화와 더불어 향후 데이터 호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식별 등록소, 적합성·인증 관련 표준화논의를 시작했다.

oneM2M을 통해 향후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이 완료되면 자동차·의료·홈 가전·전력 등 응용분야에 관계없이 사물인터넷 단말 및 제품 간의 호환성이 증대되는 한편, 공통된 플랫폼 사용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제품 개발 비용의 절감을 통해 사물인터넷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차식 TTA 회장은 "지난주 부산에서 개최된 전권회의에서 ITU-T 국장 당선과 더불어 이번에 oneM2M 기술총회 의장단에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공적표준화 뿐만 아니라 사실표준화에서도 한국이 영향력 있는 주도국가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oneM2M은 TTA를 비롯한 7개 세계 주요 표준화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로서 현재 oneM2M 표준화 참가 회원사는 AT&T·스프린트·에릭슨·시스코·화웨이·퀄컴·알카텔루슨트·인텔 등 전 세계 220여개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삼성전자·LG전자·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국가보안기술연구원·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KWISA)·모다정보통신·엔텔스·가온미디어·이루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기영 LG전자 수석연구원, IoT표준화 기구 부의장 당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