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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마법 통할까…'압구정백야', 9.9%로 출발


여주인공 독특 캐릭터와 파격 오프닝 '눈길'

[이미영기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 드라마 '압구정 백야' 첫 방송이 무난한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는 9.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엄마의 정원' 마지막회 시청률이 15.1%보다 5.2% 낮은 수치인 동시에 첫 방송이 기록한 9.4% 보다 0.5% 포인트 높은 시청률이다. 첫방송부터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임성한의 신작 '압구정 백야'는 첫회부터 여주인공 캐릭터와 파격 오프닝 등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임성한의 막장이 또 한 번 통할 조짐을 보였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여주인공의 파격 등장이 그려졌다.

반야(박하나 분)는 친구 가영(김은정 분), 육선지(백옥담 분)와 함께 독특한 차림으로 클럽에 나타났다. 반야는 보살로 분했고, 가영은 무녀 복장을, 육선지는 한복과 뽀글파마 가발을 써 눈길을 끌었다.

집안에서 어른 노릇을 하려는 반야의 모습도 그려졌다.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에게 훈계하고, 임신한 올케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밉상 시누이의 모습을 보이면서 욕먹는 여주인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6.4%, SBS '생활의 달인'은 7.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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