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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유연석의 3단 변신, 이들에게 무슨 일이?


모델 포스로 출국해 현지인 차림으로 귀국

[권혜림기자] 배우 유연석이 '꽃보다 청춘'을 통해 출국과 입국, 여행 중 상반된 패션을 선보인다.

9일 오전 tvN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공식 페이스북에는 유연석의 모습이 담긴 3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모델을 연상시키는 근사한 차림으로 출국한 유연석은 '꽃거지' 차림으로 여행을 하고, 라오스 현지인이 된듯한 옷차림으로 귀국해 웃음을 안긴다.

유연석은 제작진의 덫에 넘어간 지난 7월7일, 멤버 손호준, 바로와 함께 파도에 휩쓸리듯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출국했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세 배우가 화제의 '꽃보다' 여행 시리즈에서 재회해 기대를 모았다.

출국 당시 유연석의 옷차림은 모델 포스를 뿜어내는 올블랙 수트였다. 수트 차림에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라오스로 떠난 유연석은 정확히 하루 뒤 꽃거지 차림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의 한 거리에 앉아있다. 더벅머리에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꽃바지 차림으로 방수 슈즈에 들어간 이물질을 제거하는 모습이 친근한 매력을 선사한다. 그러나 7월14일 인천공항 귀국장에서는 라오스 현지인 포스를 뿜어내는 패션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에게 속아 급작스럽게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7월7일부터 인천공항에 무사히 입국한 7월14일까지 유연석이 보여준 다채로운 패션만큼 세 사람에게 일주일 간 어떤 일들이 펼쳐졌는지 관심이 쏠린다.

평균 연령 27세, '꽃보다 할배' 출연진에 비해 반백년이나 젊은 라오스팀의 유연석·손호준·바로는 진짜 청춘들의 배낭여행이 무엇인지 화끈하게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내일 일정 생각해서 일찍 자자'는 40대 페루팀과도 달리, 라오스팀은 내일은 없어'라는 모토로 1분 1초를 열심히 즐겼다는 전언이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오는 12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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