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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팔꿈치 부상 복귀전서 1이닝 '깔끔투'


톨레도 머드헨스 상대 8회 등판, 1이닝 무실점

[류한준기자] 윤석민(볼티모어)이 부상자 명단(DL)에서 돌아왔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퍽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있는 머스헨스 베이스볼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서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윤석민은 팔꿈치 문제로 지난 7월 24일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당시 윤석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깨와 팔꿈치 모두 괜찮다'고 별다른 부상이 아니라며 자신의 몸상태를 전했다.

윤석민은 당시 로체스터전 등판 이후 팔꿈치가 조금 아프다고 팀 트레이너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구단에서 통증 악화를 걱정해 바로 그를 부상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윤석민은 이날 복귀전에서 8회 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17구를 던지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노퍽은 톨레도에게 2-5로 졌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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