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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비자 87%가 스마트폰 사용…전년比 7% ↑


애플, 올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6.9%로 톱 1위

[원은영기자] 미국 소비자의 87%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애플이 미국 시장내 톱(Top) 1위 스마트폰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분기별 보고서를 인용, 지난 3월 말까지 미국인의 87%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삼성전자가 가장 높지만 미국내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점유율 36.9%를 차지한 애플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인 AT&T와 버라이즌, 스프린트에서 각각 점유율 52%, 51%, 3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T-모바일의 경우 아이폰이 점유율 24%로 삼성의 38%에 못미쳤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전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75%가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LTE 스마트폰의 70%가 애플 및 삼성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운영체제(OS)별로는 삼성전자와 HTC 등을 필두로 한 안드로이드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59.2%를 자지했으며 iOS 36.9%에 이어 윈도폰이 3.6%, 블랙베리가 0.3%로 나타났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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