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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열애 인정…"12년 신뢰가 연인으로"


"최근 진지하게 만남 시작"

[이미영기자]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양측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12년 전 한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7일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이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소이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인교진과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이현의 데뷔 당시 첫 소속사에 (인교진과) 같이 있었고 작품을 들어가면 모니터링도 해주면서 친하게 지냈다. 다른 소속사로 옮겨서도 꾸준히 연락했고 두 작품을 함께 했다"며 "12년 동안 동료로 지내며 길게 봐왔고 최근에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진지하게 만남을 가진 지 한달여 정도 됐다"라며 "알고 지낸건 10여년이 됐는데 진지하게 연인으로 발전한건 최근"이라며 "같이 밥 먹고 차를 마시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네살 터울의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만났으며 이후 틈틈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의지하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도 인연이 있다. 7년 전 SBS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2년 전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서 남녀주인공으로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전원일기'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 '남자의 자격' 남격합창단에 아버지와 함께 나와 얼굴을 알렸다. 최근 MBC '개과천선'에 캐스팅됐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부활' '청담동 앨리스' 등에 출연했고, 현재 SBS '쓰리데이즈'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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