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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HD TV 290만원에 산다


평면 부터 예판 시작··최대 100만원 할인혜택

[민혜정기자] LG전자의 울트라HD(UHD) TV를 2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4월18일까지 전국 LG전자 제품 판매처에서 '14년형 UHD TV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예약판매는 49형·55형 UB8500, 65형 UB9800 등 3종의 평면 UHD TV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약판매가는 49형 49UB8500이 390만원, 55형 55UB8500가 450만원, 65형 65UB9800가 790만원이다.

LG전자는 캐시백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9UB8500은 290만원, 55형UB8500은 390만원, 65UB9800은 7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배송은 25일부터 순차 실시된다.

이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동일크기의 제품보다 300만원정도 저렴해진 가격이다. 당시 55형 UHD TV의 출고가는 740만원, 65형 UHD TV는 1천90만원이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UHD TV는 광시야각(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며 "또 독자적인 화질칩과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U클리어 엔진'을 적용해 초고선명 화질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김영락 담당은 "올해는 UHD 상용 방송 시작 등으로 다양한 U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UHD TV 대중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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