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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소니 "UHD TV와 스마트밴드, 차세대 원동력"


UHD TV와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 강화

[민혜정기자] 소니가 울트라HD(UHD) TV,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소니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를 기념해 콘퍼런스를 열고 울트라HD(UHD) TV, 스마트 밴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니의 미국법인인 소니 일렉트로닉스(Sony Electronics)의 마이크 파슬로(Mike Fasulo) 사장은 "우리의 최신 제품들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활동들에서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며 "이 제품들이 소니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소니의 'CES 2014'의 테마도 '플레이'(Play)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에 초점을 맞췄다.

◆UHD TV, 하드웨어와 콘텐츠 시장 접수한다 소니의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UHD(4k) TV, UHD 미디어 플레이어와 다운로드 서비스, 소비자용 UHD 캠코더 등을 공개했다.

소니의 4k 브라비아 TV 제품군은 주력 상품인 X950B 시리즈에 65인치와 85인치 모델 2종을 새로 추가했다. 4k 브라비아 제품군에 X900B 시리즈도 추가됐다. 스탠드형이나 벽걸이형으로 사용할 때 모두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웨지(Wedge)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소니의 새로운 4k 브라비아 X850B 시리즈 모델을 포함해, 모든 2014년형 4K 브라비아 TV는 소니 고유의 '4K 60P HEVC 하드웨어 디코더'를 내장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4K 콘텐츠를 쉽게 재생할 수 있다.

◆웨어러블 시장 공략 강화

소니는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소니는 콘퍼런스에서 '테니스 센서(Tennis Sensor)'를 공개했다. 이 센서는 테니스 라켓에 부착해 사용하며,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스윙 속도, 공의 회전과 속도 등 사용자의 테니스 타구와 정보를 분석하고 기록한다.

소니의 스마트밴드는 운동량을 측정하는 기기다. 스마트폰의 '라이프로그'앱과 연동돼 이용자의 움직임이 기록된다.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쿠니마사 스즈키 사장은 "스마트웨어의 경험은 단순히 여러분이 몇 보를 걸었는가 이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움직임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요소까지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의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 Z(Xperia Z)'의 콤팩트 모델인 '엑스페리아 Z1 콤팩트(Z1 Compact)'도 공개됐다. PC 없이 다른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iOS 휴대폰에 있는 연락처, 음악, 사진, 앱 등을 휴대폰 간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하는 솔루션인 '엑스페리아 트랜스퍼 모바일(Xperia Transfer Mobile)'이 탑재됐다.

라스베이거스(미국)=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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