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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 빛 발하는 '누크 심플 터치' 등장


반스앤노블, '글로라이트' 탑재한 새 e북 리더 발표

[원은영기자] 이젠 어두운 곳에서도 어려움없이 전자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 서점인 미국의 반스앤노블(Barnes& Noble)이 자사 전자책 단말기인 '누크 심플 터치'에 '글로라이트(GlowLight)'를 새롭게 탑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 제품은 6인치 크기의 터치 스크린과 흑백 e잉크를 지원하는 등 기본적인 사양은 반스앤노블이 1년전 선보인 누크 심플 터치와 비슷하다. 다만 글로라이트를 탑재해 액정 화면이 좀더 밝아져 그동안 어두운 곳에서 전자책을 읽기 힘들었던 점을 개선시켰다.

새로운 누크 심플 터치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글로라이트를 끈 상태에서는 한번 충전으로 약 2달 사용 가능하며, 글로라이트를 적용한 상태에서는 절반 수준인 약 한달간 사용할 수 있다.

반스앤노블은 글로라이트를 탑재한 누크 심플 터치를 오는 5월초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139달러로 책정돼 아마존의 킨들 터치보다 40달러 비싸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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