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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카텔-루슨트, 40GbE 스위칭 모듈 출시


기업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성능 향상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김관용기자] 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40기가비트 이더넷(GbE) 스위칭 모듈'을 새롭게 출시했다.

26일 회사 발표에 따르면 4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칭 모듈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 돼 있어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활히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알카텔-루슨트의 '옴니스위치 6900'에 적합하게 설계된 4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칭 모듈은 여러 스위치를 상호 연결시켜 40기가비트 팟(Pod)을 형성한다. 이는 낮은 지연율과 향상된 대역폭을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장해, SK텔레콤이나 KT 등 통신사업자급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캐리어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40 기가비트 팟은 기업에 캐리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낮은 지연율과 서버 간 고용량 링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비디오, 실시간 협업 및 비즈니스 생산성 툴, 대용량 파일 전송 등 기업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하는 트래픽과 같은 고대역폭 서비스를 지원한다.

알카텔-루슨트는 특히 40 기가비트 이더넷 팟을 출시하면서 에뮬렉스, 넷앱, VM웨어 등과 함께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스위칭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개방형 표준에 기반해 알카텔-루슨트의 장비가 타 업체의 장비와 원활히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 김광직 전무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스위칭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회원으로서 고객이 완벽하게 상호 운용되는 공동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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