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기업용 비주얼 협업솔루션 출시

[구윤희기자] 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기업용 비주얼 협업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오픈 솔루션 방식으로 데스크톱,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장소나 디바이스 제약을 받지 않고 비디오 솔루션을 확장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ies), 라드비전(Radvision), 라이프 사이즈(Lifesize) 등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범위를 포괄하는 비디오 협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쉬운 유저인터페이스(UI)와 드래그-앤드-드롭 기능으로 기기 종류에 상관 없이 서로 연락을 취할 수 있고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링크를 개설할 수 있다. 웹 포털 상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 솔루션은 특히 알카텔-루슨트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솔루션을 포함한다. 이 솔루션은 알카텔-루슨트 마이 팀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콘텐츠 공유를 통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의실과 원격지에 연결된 회의 참석자들은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를 통해 회의 주관자가 작성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김광직 전무는 "알카텔-루슨트의 비주얼 협업 스위트는 광범위한 사용자, 장소에 걸쳐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 통해 제공되는 솔루션과 고성능 비디오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오픈터치(OpenTouch)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기업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범위를 포괄하는 비디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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