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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 16만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모바일로도 되네


서울시교육청, 모바일바우처 서비스 시행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수교육대상자 중심의 치료지원바우처 결제시스템을 개선 구축하고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에서 163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물리치료, 작업치료, 보행훈련, 점자훈련 등 장애유형에 맞는 지원영역에 대해 서울시교육청특수교육바우처(굳센카드)를 이용해 학생 1인당 월 16만원을 치원한다.

해당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개선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그동안 실물카드인 굳센카드 내구성 보완, 미소지했을 때 결제 방안 마련 등 시스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질적 향상을 위해 기존 굳센카드 결제 방식을 NH농협과 연계한 모바일 결제(제로페이) 방식과 병행 확대한다.

‘모바일바우처서비스’는 플라스틱(마그네틱방식) 실물카드로 발급되는 바우처카드(굳센카드)를 NH올원뱅크 은행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결제(제로페이 QR결제)와 이용내역, 잔여한도 등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서비스 시행으로 간편하고 효율적 결제와 조회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특수교육대상자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 특수교육관련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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