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후 4월 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하루에 팔리는 빵과 케이크 제품 등은 3000개가 넘는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시장에서도 '고급화'와 '현지화' 전략이 통한 것"이라며 "지난 2012년 동남아 시장에 첫 진출한 후 10년 넘게 꾸준히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리핀 시장에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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