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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원전 해체 관련 안전 규제, 9개 선진국과 함께 한다


유국희 원안위원장,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참석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이 3~4일 이틀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제53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한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원전 안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INRA 회원들은 각국의 원자력 시설과 규제정책 현황을 발표한다. 유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규제 체계 구축 현황 등을 공유한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시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시스]

의장국 독일이 제안한 ‘원전 해체 규제와 대중참여’ 주제 토론을 통해 각국의 해체 제도를 비교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우크라이나 원전 상황도 공유받는다.

유국희 위원장은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을 최상위 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INRA를 통해 주요 원전 선진국의 규제기관들과 원자력 안전규제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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