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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보석발굴 프로젝트 2탄 '목소리의 형태' 단독 상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롯데시네마가 '보석발굴 프로젝트' 롯시픽 기획전 두번째 작품을 공개한다.

'보석발굴 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놓친 명작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롯시픽 기획전이다. 지난달에 재개봉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 이어 감성 가득한 따뜻한 색감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영화 '목소리의 형태'를 5월 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으로 상영한다.

'목소리의 형태'가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상영된다. [사진=롯데시네마]
'목소리의 형태'가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상영된다. [사진=롯데시네마]

'목소리의 형태'는 청각 장애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혔던 소년 '쇼야'가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감성 가득한 작화와 정교한 연출로 애니메이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그려낸 청춘들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와 일본의 베테랑 성우진의 명연기, 화려한 OST 라인업이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는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은 일본의 오이마 요시토키 작가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고단샤 주간 매거진에서 연재한 동명의 만화로 2014년 코믹 그랑프리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 이후 누적 판매부수 360만부 달성, 영화관 입장객 170만 돌파, 22억엔(약 220억)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두 번째 보석, 영화 '목소리의 형태' 재개봉을 기념하여 개봉 전 '우정의 형태' 댓글 작성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보석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놓치기 아까운 다채로운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보일 기회를 마련했다"며 "색채와 연출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극찬한 작품을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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