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제이, '딩동댕 유치원' 출격 "첫 유아 프로, 색다르고 즐거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왁킹댄서 립제이가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한다.

6일 오전 8시 방송하는 국내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EBS '딩동댕 유치원'에 안무가 립제이가 깜짝 등장해 어린이들과 막춤을 추고 '내 기분을 몸으로 표현하는' 색다른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립제이는 '딩동댕쇼' 코너에 출연하여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아·어린이 위해 기쁨, 슬픔, 분노, 불안함 등 다양한 감정을 춤으로 표출하여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춤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의 감정을 표정과 제스처로 드러내는 것 자체도 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춤의 즐거움을 더 전달할 예정이다.

유쾌한 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춤추기 위한 장도 마련됐다. 립제이는 어린이들이 막춤을 따라 추며 바닥에 드러눕고, 옆 구르기와 닭싸움을 하는 등 평소의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는 다른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립제이는 "유아 프로그램은 처음 나와서 긴장했는데,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과 함께 춤추고 즐길 수 있어서 색다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딩동댕 유치원'은 방송에 나온 립제이의 모습을 포착해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사람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립제이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