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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로 문 연다'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콘서트, 30일 개최


전주덕진문화예술회관서 열려…영화제 오는 5월 1일 개막 열흘간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성대한 음악회로 영화제 막을 연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콘서트'가 오는 4월 3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전주를 찾는 관객들과 전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제 성공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주영화제는 오는 5월 1일 개막돼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콘서트는 1,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황정의와 국악인 서정금이 주축이 되어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가 후원하고 나래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콘서트'가 오는 3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공식 포스터. [사진=전주국제영화제/나래코리아]
전주국제영화제가 후원하고 나래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콘서트'가 오는 3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공식 포스터. [사진=전주국제영화제/나래코리아]

황정의는 영화 '첨밀밀' 주제곡을 가야금 버전으로 연주한다. 이어 그가 이끄는 국악창작그룹 '앙상블 소리로'가 다양한 국악곡을 선보인다. 서정금은 '홀로 아리랑'을 판소리로 열창할 예정이다.

2부 주제는 영화음악과 오페라가 만나는 밤이다. 소프라노 송난영과 테너 류정필이 주요 영화 주제곡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두 성악가는 'Cinema Paradiso', 'La vie en Rose' 등 유명 영화 OST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축배의 노래'를 듀엣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서는 기업과 예술이 만나는 자리도 준비된다. 김생기 나래코리아 대표와 이인호 전북벤처협회 회장은 각각 콘서트와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김순기 주안 퍼스트병원 원장과 전형탁 바이오세라 대표도 공연 출연진과 내빈들을 위한 만찬 파티를 후원하고 문화 행사 성공을 지원한다. 지역기업 협찬과 도움의 좋은 예가 된다.

또한 이번 축하 콘서트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막을 여는 동시에 한국 전통음악과 세계적인 영화음악이 하나 되는 특별한 밤이 선사된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전북벤처기협협회 음악회가 오는 3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화제 집행위원을 겸하고 있는 김생기 나래코리아대표가 콘서트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나래코리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전북벤처기협협회 음악회가 오는 3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화제 집행위원을 겸하고 있는 김생기 나래코리아대표가 콘서트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나래코리아]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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