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주지훈, 정유미 주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곧 촬영에 돌입한다.
26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 측은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주지훈, 정유미 등 배우들과 대본리딩을 마쳤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학창 시절 뜨겁게 사랑했지만, 집안끼리의 반목과 운명의 장난으로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두 남녀가 15년 만에 만나면서 펼쳐지는 재회 로맨스 드라마다.
주지훈이 2006년 MBC '궁' 이후 18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로 컴백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로맨스 장르에서 강점을 드러내 온 '윰블리' 정유미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더욱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아닌 다른 제목도 고심했지만, 변경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오는 5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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