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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원내대표 포기…박찬대, '단독 추대' 가능성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1월 19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성희 의원 과잉제압 논란 및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현안질의를 위한 국회운영위 개회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은 지난 1월 19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성희 의원 과잉제압 논란 및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현안질의를 위한 국회운영위 개회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맡은 바 임무인 해병대원 사망사건 특검법·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태원 특별법 통과 등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의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권력기관을 제대로 개혁하고, 민생 의제와 혁신성장 의제에 있어 제대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추후 제 역할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출마가 유력했던 김민석·김성환·서영교·한병도 의원 등이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고 박 의원조차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원내대표 후보는 지난 21일 출마를 공식화 한 박 의원으로 압축됐다. 사실상 '단독 추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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