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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어려운 환경에도 실적 선방 예상-KB


목표가 40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24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업황은 어려우나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가 잘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300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업황이 여전히 어려운 와중에도 당사는 경쟁 업체들 대비 상대적인 실적 선방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양극재 부문에서 그동안 수율이 저조했던 'N86' 제품의 수율이 개선됐고, 전방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N65' 제품의 판매도 일시적으로나마 회복됐다"며 "전분기 대비 20% 수준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수익성 측면에서 200억원 수준의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로 3%대 마진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음극재 부문에서는 파나소닉, 얼티엄셀즈 등 신규 고객향 물량 증가로 판매량의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그동안 분기별 실적 변동 폭이 컸던 음극재 사업은 탈중국 의지가 강한 신규 고객들의 비중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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