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은 지난해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치다. 이로써 지오영은 2년 연속 4조원대 매출을 올리게 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상승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일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을 넘긴 건 업계 최초다.
지오영은 관계자는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부문이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그룹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도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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