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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포브스 선정 자산 10억 달러 대열 합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을 넘어섰다. 미국 출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재산 10억 달러 이상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로 격주간 발행되고 있는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2024 새로운 억만장자들'(New Billionaires 2024) 명단을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이날 발표된 명단 2781명 중 2545위에 자리했다.

포브스는 "올해 억만장자 대열에 새로 합류한 부자들 중에서 스위프트가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포브스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콘서트, 음반과 음원 판매 수입과 부동산 투자 등으로 모두 11억 달러(약 1조4878억원)로 추정되는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2024 새로운 억만장자들'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미국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2024 새로운 억만장자들'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포브스는 "스위프트는 공연(콘서트)과 노래만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돈을 모은 최초의 뮤지션"이라고도 덧붙였다.

스위프트는 순회공연인 '에라스투어'(Eras Tour)로 지난해 미국에서만 7억 달러(약 9500억원) 이상 수입을 거뒀다. 해외 투어까지 포함하면 10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다보니 스위프트의 이름에 경제학을 뜻하는 단어를 더한 '스위프트노믹스'(Swiftnomics)라는 신조어도 나올 정도다. 스위프트는 지난 2월 열린 그레미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네 번이자 역대 최다인 '올해의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1위에는 명품 기업 LVMH를 이끌고 있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뽑혔다. 아르노 회장의 자산은 2330억 달러(약 314조25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르노 회장 뒤를 이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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