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댓글부대', 개봉 첫날 12만↑·1위…'파묘' 흥행 잇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댓글부대'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2만767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1716명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 한번 독보적인 색채를 담아냈다.

여기에 대세 배우 손석구와 충무로 라이징 스타인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다. 김성철은 '팀알렙'의 실질적 리더인 '찡뻤킹'을, 김동휘는 작가 지망생인 '찻탓캇'을, 홍경은 키보드 워리어 '팹택'을 연기하며 한 팀이 됐다.

개봉 이후 34일 동안 1위 행진을 이어가던 '파묘'는 9만3142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47만1509명이다. 신작 개봉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파묘'가 천만을 넘어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5만5662명을 얻어 3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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