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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역대급 흥행몰이


입장권 판매 금액 12억, 누적관중 3만명 '성공적 마무리'

[아이뉴스24 심재현 기자] [조이뉴스24 심재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10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47개국 2,000여 명의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전해 연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 같은 대회가 됐다.

남·여 단체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남여 모두 휩쓸며 탁구 최강국임을 실감했지만, 개최국인 한국이 남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 단체전 8강으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는 등 홈그라운드에서 선전하며 반년도 안 남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회를 재유치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아시안게임과 한일 월드컵 등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부산의 역량을 재증명한 대회였다.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한국 탁구 도입 10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가 부산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가 스포츠대회 부산 유치와 더불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심재현 기자(aruke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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