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e 전국 드론축구 지도자 교육 열려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국 드론축구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대한이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50여 개 지회에서 신청한 70여 명의 지도자가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e드론축구 경기 규정과 규칙, 공식구 이해 및 적용 능력, 지도자 자질 및 경기 안전 등을 포괄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e드론축구 전반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대한이드론축구협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수 육성, 장비 관리, 경기 운영 및 심판 등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지도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한이드론축구협회는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드론 전문 민간 단체이며, ㈜매드벤처가 개발한 e드론 게임 전자 시스템을 통해 쉽고 선진화된 e스포츠를 구현하고 있다.

㈜매드벤처는 최신 IoT 및 센서 기술을 적용해 심판 없이도 자동으로 골판정이 가능한 e드론축구게임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다. 또한 최신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원격 경기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전 세계 이용자와 영상을 통해 e드론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손미경 대한이드론축구협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고 e드론축구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대한이드론축구협회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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