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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체육회, 제21회 동계체전 선수단 파견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알파인스키 한상민 선수가 전국 동계체전 2연패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알파인스키 한상민 선수 [사진=제주도장애인체육회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알파인스키 한상민 선수 [사진=제주도장애인체육회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2개 종목 총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상민 선수는 지난해 회전SITTING 등에 참가해 2관왕에 올랐다. 올해는 회전SITTING, 대회전SITTING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올해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54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568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기간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진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훨체어컬컬링4, 알파인스키1 등 2개 종목에 나선다.

특히 휠체어 컬링 믹스더블 2인조, 김원필,진영림 선수와 4인조 김성일, 김원필, 진영림,양영순 선수는 동계 체육 불모지인 제주의 체육 환경을 딛고 메달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철희 총감독은 "지역 여건상 많은 지원을 할 수 없는 환경적 어려움에도 꾸준히 열정을 갖고 훈련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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