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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승용차도 보는 '스카이오토' 출시


THULE 캐리어 활용 안테나 개발·연간 요금제 개발 예정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일반승용차에서도 볼 수 있는 차량용 위성-LTE 방송서비스가 전면 개편된다. AS 범위로 늘리고 자동차 캐리어 브랜드와의 협력도 진행한다.

2일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차량용 미디어서비스 '스카이라이프 LTE TV(SLT)'를 '스카이오토(skyAuto)'로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기존 버스 등 대형승합차량 중심에서 일반승용차를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개선된 상품과 총판, AS지정 대리점을 포함해 전국의 약 200여 개의 대리점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우선 유통 체제가 전면 개편된다. 승용과 버스·특수 부분 2개 카테고리로 나누고 차종 특성에 맞는 서비스 체제로 정비했다. 특히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자동차 전문 유통네트워크를 영입해 소형 차량, 세단에서부터 SUV 등 일반승용차 대상의 멀티미디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차종과 관계없이 모든 자동차 안에서 스카이라이프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출처=KT스카이라이프]
[출처=KT스카이라이프]

AS도 편리해 진다. 스카이오토 고객이라면 처음 설치한 대리점이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 단위 40여 개 AS지정 대리점을 운영 하는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확보가 이번 서비스 개편의 핵심이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요금제도 상반기 내 도입 된다. 매월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연간 요금제 도입으로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세계 최대 차량용 캐리어 전문 스웨덴 브랜드인 툴레(THULE)와 협력을 추진한다. 스카이오토 위성 안테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한 차량용 캐리어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캐리어를 활용해 스카이오토 상품을 바로 설치하고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전면 개편은 기존의 버스 대형차 위주의 시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반 승용차 오너 드라이버 등 더 많은 고객에게 차량용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이동형 미디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차 안의 가장 완벽한 TV 솔루션'이 되도록 기술개발은 물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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