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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어워드 공연 꿈만 같았다, 내년에도 가도록 노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MAP OF THE SOUL : 7'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김일중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생중계로 대체됐다.[사진=유튜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생중계로 대체됐다.[사진=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은 이날 2020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정국은 "하나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아미 여러분인 것 같다. 지금까지 거친 값진 순간들이나 이 위까지 올 ㅅ 있었던 건 아미 여러분이 있었기 덕분에 가능하다"고 팬들에 감사함을 먼저 전했다.

정국은 "2020년 시작을 그래미어워즈에서 멋진 아티스트들과 서게 됐다. 그것 또한 아미 여러분이 만들어준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매번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4월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아미 여러분들에게 저희가 열심히 녹음한 곡을 하루 빨리 보여주고 싶다. 아미들도 기대를 하고 있고, 저희도 기대를 하고 있다. 무사하게 별탈 없이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연속 그래미어워드에 참석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슈가는 "2년 연속 그래미어워드에 참석하게 되서 너무 영광이다. 지난해 시상을 하면서 무대에 올랐는데 다시 와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1년 만에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꿈만 같았다. 처음 빌보드 갔을 때가 생각이 많이 났는데, 그 때도 잘 믿기지 않았다. 이번 그래미어워드에 가서 공연하는 것 자체도 너무 떨리고 신났다. 그래미를 향해 한스텝 한스텝 밟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즐겁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출석해야죠'라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말에 "내년에도 가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했다. 선주문량이 410만장을 넘어서고, 발매 첫날 총 265만30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역대 앨범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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