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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주진모 해킹 피해, 마음 아파…최근 교류 없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공형진이 주진모 해킹 피해 사건과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배우 공형진과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사건을 전하며 주진모와 공형진의 돈독한 친분관계를 거론한 바 있다.

"가로세로연구소 광팬이자 구독자"라고 밝힌 공형진은 "방송을 보다 너무 놀랐다. 요즘에 저와 친한 후배들이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참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라면서도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야구단,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2012년 야구단을 나왔다"라며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그 친구들도 바빠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부에선 제가 금전적인 사고를 쳐서 후배들과 멀어진 것처럼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가 지인과 나눈 문자 메시지로 추정되는 글이 게재됐고, 이 게시글은 빠르게 확산되어 논란으로 번졌다. 이로 인해 대화에 언급된 인물들까지 이슈가 되며 2차 피해로 번졌다.

이와 관련해 16일 주진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 측은 "해킹 및 공갈의 범행주체에 대하여 오늘 형사고소장을 제출한다"고 알렸다.

주진모도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는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여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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