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아들' 이필립, 아버지는 누구…美 IT계 거물 STG 이수동 회장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이필립이 화제의 인물로 등극하면서 그의 아버지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필립의 아버지는 미국 IT기업 STG의 이수동 회장이다. STG는 연매출 2천억원을 기록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미국 워싱턴 비즈니스저널 선정 25대 KT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수동 회장은 1949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조지워싱턴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MCI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IT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뒤 1986년 STG를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MBC '성공스토리'에서 집중 조명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이필립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면서 대저택에서 가족과 함께 단란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ㅣ.

이필립은 MBC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로 지난해에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필립은 발레리나 겸 기업인 박현선에게 초호화 프로퍼즈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