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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루친스키와 140만 달러에 재계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함께한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28일 재계약했다. NC는 이로써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NC와 루친스키는 올해 계약 당시 맺은 100만 달러에서 40% 오른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00만달러, 옵션 20만 달러, 약 16억2천만원)에 합의했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등판해 177.1이닝을 소화했고 9승 9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NC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웠다.

 [사진=NC 다이노스]
[사진=NC 다이노스]

구단은 "국내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머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차잭점 이하) 15회, 완투 2회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투구로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루친스키 선수는 “내년에도 NC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리웠던 팀 동료들도 다시 볼 수 있게 돼 좋다. 올해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혀다.

루친스키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열리는 전지훈련 'CAMP 2'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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