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시아나IDT,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고도화


BEMS 설치 가이드라인 요건 충족…빅데이터 기반 에너지사용량 분석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고도화 버전 'AEMS 2.0'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BEMS는 조명설비,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등에 센서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정보를 분석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앞서 2017년부터 일정 면적 이상의 신축 공공기관 건물에 BEMS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번에 개발된 AEMS 2.0은 한국에너지공단 BEMS 설치 가이드라인 요건을 충족하며,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사용량 분석 기술이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물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 시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제공=아시아나IDT]
[제공=아시아나IDT]

아울러 지난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자동제어시스템 업체인 스웨덴 레긴사 제품을 적용해 에너지사용량 감시·제어 기능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아시아나IDT는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파트 내 기계·전력·조명 자동제어,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CCTV, 주차관제, 출입통제 등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 에너지관리형 통합관제시스템 적용을 준비중이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건설·운송부문 상무는 "BEMS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수요처·건설사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ESS, 자동제어시스템 등과 함께 토탈 그린에너지 솔루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시아나IDT,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고도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