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오는 10일 '블록체인 테크비즈 콘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오는 10일 '제8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제13회 블록체인 테크비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초연결시대, 안전한 블록체인' 주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전망하고 블록체인 관련 보안이슈·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1개 기조강연과 3개 발표세션으로 이뤄진다. 처음 기조강연에서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국내·외 블록체인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변화상을 예측해 본다.

이어지는 발표세션에서는 ▲김호원 부산대학교 교수가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 보안' 주제 발표 ▲박지수 수호 대표가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분석' 주제 발표 ▲이희조 고려대학교 교수가 '블록체인 플랫폼 보안 기술' 등 3개 발표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정보보호의 날'과 연계해 ▲블록체인 테크비즈 콘퍼런스 ▲정보보호 진로 상담회 ▲정보보호 연구 성과물·보안 제품 전시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채승완 KISA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장은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시대에서 블록체인은 사람·사물·공간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KISA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안전한 블록체인 보안기술 연구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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