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용 IoT 지원 솔루션 출시

'모디콘M262 컨트롤러', 클라우드·디지털 서비스에 직접 연결 가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스마트 머신 시대를 위한 솔루션 '모디콘M262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모디콘M262 컨트롤러는 로직·모션 응용 분야를 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이다. 머신을 클라우드에 직접 통합할 수 있으며, 공장·클라우드와 통신 시 다양한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자재 처리, 호스팅, 포장, 식품·음료, 전자 제품 또는 섬유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독립 내장형 이더넷 포트 2개를 통해 클라우드와 디지털 서비스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이버 보안 기능과 암호화 프로토콜이 적용돼 있다. 또한 모디콘M262를 자사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와 연결 가능하다.

시릴 페르두캇 슈나이더일렉트릭 IoT 및 디지털 오퍼 부회장은 "커넥티드 장치만으로는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없다"며 "최적화되고 종합적인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과 머신으로 이뤄진 원활할 에코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