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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출시…강력한 파워에 스마트기능 강화


스타일링·퍼포먼스·컨비니언스 등 보완해 상품성 향상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4년 만에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쌍용차는 상품성을 대폭 향상한 '베리 뉴 티볼리'로 소형 SUV 시장 넘버 원에서 탑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쌍용차는 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베리 뉴 티볼리'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리 뉴 티볼리'의 제품 특장점은 ▲강력해진 파워와 스포티한스타일 ▲넓은 공간성과 뛰어난 안전성 ▲스마트한 기능과 각종 편의사양 등이다.

먼저 신규 개발한 1.5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돼 기존 티볼리보다 더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 동급 최고 토크를 구현하는 1.6터보 디젤 엔진은 도심 내 저속주행뿐 아니라 다양한 주행환경에도 적합하다.

외관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SUV다움을 강조했다. 새로운 라인을 추가한 후드와 새롭게 변경된 헤드램프, 범퍼, 안개등, 후미 등은 이전 모델보다 강인함과 스포티함이 느껴지게 한다. 헤드램프에는 Full LED 라이트닝을 적용하고, 글로벌 SUV의 고급사양인 LED를 모든 램프에 적용했다.

고객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를 통해 선택권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바디컬러는 기존 5개에 '플래티넘 그레이'와 '체리레드'를 신규 적용해 총 7개로 확대했고, 시트컬러는 3가지다.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황금빛 기자]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황금빛 기자]

넓은 공간성도 자랑한다. 러기지룸은 427리터로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으로 골프백 2개와 보스턴백을 수납할 수 있다. 동급 최대 캐빈 공간은 2열 승객도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게 한다. 도어트림은 다양한 미니수납공간을 보유해 실용성을 높였다. 카드홀더 수납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했고 선글라스나 휴대전화 등도 편안하게 수납할 수 있다.

동급 유일의 7개 에어백 시스템은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지켜줄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고장력 강판 사용으로 충돌 안정성을 대폭 향상해 차량 충돌에도 차체 변형을 최소화한다.

스마트한 기능 덕분에 운전은 쉬워졌다. 쌍용차 고유의 자율주행 보조시스템인 딥컨트롤 시스템은 동급 최다인 13가지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비약적으로 향상했다.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내부. [황금빛 기자]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내부. [황금빛 기자]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동급 최초 가장 와이드하고 스마트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동급최대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의 주행정보는 클러스터에 동시 연동돼 운전자의 주행편의성을 극대화한다.

각종 편의사양은 공간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기존 2단계 조절 통풍과 열선시트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하게 했고, 8Way 운전석 파워시트에 동급 최초 4Way 요추지지대가 적용됐다. 동급 유일 2열 열선시트와 리클라이닝 시트는 2열 탑승객의 안락함을 높여준다.

또 동급 최초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이 운전자와 동승자의 신체환경에 맞춰 다르게 온도를 각각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성능 마이크로 에어컨 필터는 초미세먼지를 95% 이상 필터링해준다. 이를 통해 나만의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다.

NVH(소음·진동 방지) 성능을 강화해 가속 시 들리는 소음도 개선됐다. 윈드쉴드가 소음을 차단하고 넓어진 타이어 편평비가 승차감을 개선하고 소음을 저감한다. 차체 패널의 강성을 증대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도 최소화했다.

트림은 4개로 최적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각 가격대에 맞는 고객들의 최고 선호 사양을 적용해 가성비를 높였다.

▲SUV의 용도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V1 ▲합리적 가격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V3 ▲편의사양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충족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V5 ▲고급감을 중시하고 최고급 트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V7 등이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V1(M/T) 1천678만 원 ▲V1(A/T) 1천838만 원 ▲V3 2천50만 원 ▲V5 2천193만 원 ▲V7 2천355만 원이다. 디젤 모델은 ▲V1 2천55만 원 ▲V3 2천240만 원 ▲V5 2천378만 원 ▲V7 2천535만 원이다.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출시 행사에서 제품 설명을 맡은 조현정 마케팅팀 대리는 "기존 티볼리의 브랜드 정체성인 젊은 감성, 가성비, 트렌드에 스타일링, 퍼포먼스, 컨비니언스를 보완해 소형 SUV 시장에서 탑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5년 '티볼리' 출시 이후 시장에서 티볼리가 꾸준하게 성공한 이유는 고객 니즈를 잘 파악해 지속적으로 제품 변경 모델을 내놓은 덕분"이라며 "이번에도 고객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새로운 모델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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