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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윤시윤, 조정석 살려 보내줬다 "이젠 가족 아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시윤이 조정석을 살려 보내줬다.

18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백이현(윤시윤 분)이 백이강(조정석 분)에게 전향하라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이현은 백이강과 함께 온 버들이(노행하 분)와 번개(병헌 분)에게 수면제를 탄 음식을 먹인다. 백이강은 백이현의 전향 설득에 놀라고,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한다.

녹두꽃 [SBS 캡처]
녹두꽃 [SBS 캡처]

그때 백이현이 부른 사람들이 몰려오고, 백이강은 그들과 싸우다 부상을 입는다. 백이강이 죽이려는 순간 백이현이 총을 쏘아 백이강을 체포하려는 자들을 죽였다.

백이현은 "형은 이제 더이상 가족이 아니다"고 말하며 백이강과 그의 동료들을 보내줬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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