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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이요원, 유지태와 재회 "죽음 몰고 다니는 사람" 경고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요원과 유지태가 재회했다.

11일 방송된 MBC '이몽'에서는 김원봉(유지태 분)과 이영진(이요원 분)이 상해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진은 유태준(김태우 분)을 돕는 김승진(김주영 분)을 만난 후 자신을 미행한 김원봉에게 "더는 볼일 없다면서?"라고 차갑게 말한다.

이몽 [MBC 캡처]
이몽 [MBC 캡처]

유지태는 "그 남자 누구냐. 유태준 선생 만나야 된다"고 말한다. 이에 이영진은 "당신 누군지 안다. 죽음을 몰고 다니는 사람. 의열단장 김원봉. 당신이죠?"라고 되물었다.

이영진은 "체포당하기 싫으면 내 앞에서 사라져라. 다시 나타나면 일본 영사관에 알릴테니까"라고 말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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