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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1만3,713대 판매…전년比 12.4%↑


신차와 티볼리 브랜드 동시 성장 따른 내수 진작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4월 한 달간 내수 1만275대, 수출 2천438대 등 전체 1만2천228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26.5% 증가한 반면 수출은 13.1% 감소했다. 전체 판매량은 1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이영훈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이영훈 기자]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등 신차는 물론 올 들어 최대 판매를 기록한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 판매는 3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등 신차가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수출 라인업 개편이 진행되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에 이어 코란도 역시 해외 론칭을 시작하고 있는 만큼 수출도 내수처럼 점차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만의 독특한 매력을 갖춘 신차들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차들의 글로벌 론칭 작업을 본격화함으로써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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