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질 이어 음질도 손봤다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화질에 이어 음질까지 개선한 새로운 고음질 서비스를 추가했다.

넷플릭스는 1일(현지시간) 이전보다 오디오 품질을 한단계 향상시킨 새로운 고음질 오디오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의 경우 인터넷 회선의 대역폭에 맞춰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당시의 음질에 가까운 고음질 오디오를 구현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5.1 서라운드 음향을 구현시 기기당 최대 640Kbps까지 오디오 비트레이트를 활용하고 돌비 애트모스의 경우 최대 768Kbps까지 확장해 더욱 선명한 음질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디지털 기기나 네트워크 회선의 대역폭에 따라 오디오 품질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에 넷플릭스는 인코딩 기술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망에서 더욱 풍부한 음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5월 들어 62편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하여 이용자 유치를 촉진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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