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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4 누적 판매량, 1억대 근접


역대 4위 판매기록…PS5도 개발 추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소니의 최고 인기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지난 3월 기준 판매량 9천680만대로 역대 4위권 베스트셀러 게임기에 꼽혔다.

소니는 지난 2013년 11월 PS4를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량 1억5천500만대인 PS2, 1억249만대인 1세대 PS, 1억163만대인 위(Wii)에 이어 4번째 베스트셀러 제품에 올랐다.

PS4의 판매 증가속도가 이미 닌텐도 위(Wii)와 소니의 1세대 PS를 넘어섰고 머지않아 PS2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소니가 지난해 PS4 게임기를 1억대 가까이 판매했다 [출처=소니]
소니가 지난해 PS4 게임기를 1억대 가까이 판매했다 [출처=소니]

소니는 지난해 회계연도에 PS4 1천780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도 판매량 1천900만대보다 소폭 감소한 것이다. 소니도 PS4 출시가 6년째를 맞고 있는 점을 고려해 차세대 게임기인 PS5를 개발하고 있다.

소니는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집중하는데 반해 오히려 게임기 시스템의 성능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니 PS5는 8K 그래픽을 지원하며 3차원(3D) 오디오와 후방기종 게임 호환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대신 SSD를 채용해 로딩속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게임기 엔진은 기존 CPU와 GPU의 통합형태에서 벗어나 개별형태의 AMD CPU와 GPU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5년전부터 PS나우라는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장이 아직도 초기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해 소니는 당분간 고성능 게임기 중심으로 게임 사용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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