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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NHN'으로 새출발…주총 열고 정관 개정


게임·핀테크·클라우드·AI·빅데이터 등 기술에 역량 집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NHN으로 사명을 바꾸고 IT기술기업으로 새 출발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9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 6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사명을 'NHN'으로 변경했다.

2000년 한게임과 네이버가 합병하며 설립된 NHN은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다시 분할된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설립 6년차를 맞아 기존 게임과 핀테크 사업 외에도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시 NHN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NHN만의 장점을 살려 기술발전 및 사업 확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술기업으로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4월 1일부터 NHN, 혹은 NHN주식회사로 영문명은 'NHN Corporation/NHN Corp.'로 변경된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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