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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부시게' 김혜자, 외모 비웃는 청춘에 "늙은 게 죄냐" 사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혜자가 자신의 외모를 비웃는 젊은이들에게 사이다를 날렸다.

5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는 이현주(김가은 분), 윤상은(송상은 분)과 윈도쇼핑을 하며 노는 김혜자(김혜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자는 신나게 놀다가 점점 지쳐가고 급기야 노래방에서 잠이 들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김혜자는 윈도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 한숨을 짓고 '10년은 젊게 해준다'는 성형외과에 찾아간다.

눈이부시게 [JTBC 캡처]
눈이부시게 [JTBC 캡처]

대기를 기다리던 젊은이 두 사람은 그런 김혜자를 비웃고 "꽃가마 타고 시집이라도 가냐"라고 놀렸다.

화가 난 김혜자는 "늙은 게 죄냐. 나도 아침마다 거울보고 내가 흡족하고 싶어 성형외과 왔다. 그러는 너희들은 어디가 맘에 안드냐"며 두 사람의 외모를 평가했다.

이어 김혜자는 "너희는 안늙을 것 같지? 예쁘고 싶은 마음 그대로 외모만 늙는 거다"고 사이다를 안겼다. 결국 두 사람은 김혜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눈이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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