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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총상금 1120억원 규모 e스포츠 연다


4월 13일부터 포트나이트 월드컵 시작…주간 토너먼트 등도 열려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에픽게임즈가 총상금 1억 달러(한화 약 1천120억 원) 규모의 2019년 e스포츠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먼저 포트나이트 월드컵이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0차례의 주간 온라인 오픈 예선전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 플레이어를 비롯한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 오픈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매주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2천만원)의 상금이 플레이어들에게 분배된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전 세계 상위 100명의 솔로 플레이어들과 상위 50팀의 듀오 플레이어들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총상금 3천만 달러(한화 약 336억원) 규모의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전에서 글로벌 포트나이트 최강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결승전에 진출한 모든 선수들은 최소 5만 달러(한화 약 5천600만원)를 획득하게 되며,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챔피언은 3백만 달러(한화 약 33억 6천만원)의 상금을 차지한다.

이 외에도 에픽게임즈는 올해 다양한 방식의 포트나이트 e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주 1백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토너먼트에는 다양한 모드와 형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파트너사에 토너먼트 운영툴과 상금을 지원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포트나이트 e스포츠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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