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포스코는 30일 오후 진행된 2018년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올 상반기 조선부문 후판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며 "국내 완성차는 1개사를 빼고 하반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가전부문도 작년 하반기와 동일한 수준이나, 조선은 수주상황이 개선되어 시황회복 조짐이 있어서 가격을 소폭 인상해야할 듯 하다"며 "그동안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큰 손실을 감내하며 후판 공급을 해왔으나 최근 원가상승요인 감안해 가격인상 방향으로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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